서정춘 선운사 점묘, 김용택 선운사 동백꽃 서정춘 선운사 점묘 동백숲이 정처定處다 아껴서 듣고 싶은 철새가 운다 울다가 그만둔다 귓속이 환해진다 동백숲 그늘을 치고 동백이 진다 할! 맞아 떨어진 점화點火를 본다 김용택 선운사 동백꽃 여자에게 버림 받고 살얼음 낀 도랑물을 맨발로 건너며 발이 아리는 시린물에 이 악물고 .. 시로 여는 일상 2018.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