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만- 소금속에 눕히며 소금 속에 눕히며/ 문동만 억울한 원혼은 소금 속에 묻는다 하였습니다 소금이 그들의 신이라 하였습니다 차가운 손들은 유능할 수 없었고 차가운 손들은 뜨거운 손들을 구할 수 없었고 아직도 물귀신처럼 배를 끌어내립니다 이윤이 신이 된 세상, 흑막은 겹겹입니다 차라리 기도를 버립.. 시로 여는 일상 2016.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