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산 앙헬 시장 (Mercado San Angel) 멕시코에 대해 우리나라에서는 참으로 안 좋은 기사들을 많이 접하지만 실제 멕시코는 예술을 사랑하는 나라라는 게 첫인상이었습니다 강렬한 원색의 건물들과 벽화 , ' 저게 라틴스런 색감이야' 하고 감탄하는 빨강,주황,노랑,파랑의 원색이 일면 유치해 보일법도 한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멕시코인들의 민족성과 그들의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분위기겠지만 꾸미지 않은 인간의 본능적 감각에 어필하는게 여간 매력이 있는게 아닙니다. 도시 어느곳을 가나 공원이 있고, 광장과 조각분수가 있으며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그림과 수공예품이 즐비하게 전시되어 있고 또 판매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토요일에 장이 열리는 산 앙헬, 이름(천사)처럼 참으로 예쁜 구역..